한국 선수단 최다 금메달 13개 타이
여자 태권도 세계 랭킹 24위 김유진(24)이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단의 13번째 금메달이다.
김유진은 9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라운드 점수 2-0(5-1, 9-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진은 한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이 종목 최정상에 올랐다. 2000년 시드니 대회
정재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장지원, 2008년 베이징 대회 임수정에 이어 4번째다.
태권도 시작 첫 날인 7일(이하 현지시간) 박태준(20)이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둘째날 김유진까지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 경신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8일에는 남자 80kg급에
서건우가, 9일에는 여자 67kg 초과급에 이다빈이 각각 출전해
추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출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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