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진/블로그 앨범

장가계 유리 다리, 관광객 몰려 2주만에 폐쇄

김정웅 2016. 9. 5. 00:42


장가계 유리 다리, 관광객 몰려 2주만에 폐쇄



중국 유명 관광지 장가계(張家界) 절벽에 만들어진 유리 다리가

2주 만에 폐쇄됐다. 관광객이 지나치게 많이 몰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장가계 대협곡 관리 당국은 1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시급한

시설 개선이 필요해 2일부터 유리 다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재개통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장가계 대협곡의 한 마케팅 관계자는 “하루 8000명으로 예약 인원을

제한했는데 수요는 그보다 10배 이상 많았다”며 “관광객이 너무 몰려

감당할 수 없었다”고 다리 폐쇄의 이유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리에

금이 가는 등의 손상은 아직 없고,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선닷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