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 시각) 열린 프랑스 대선 결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44)
프랑스 대통령이 “이제는 한 진영의 후보가 아니라 만인의 대통령으로서
모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롱은 대선 결과가 나온 뒤 파리 에펠탑 앞 샹드마르 광장에
모인 대중들 앞에서 “더 독립적인 프랑스와 더 강한 유럽을 위한 승리”라며 “여러분들이
나의 사상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극우 사상을 막기 위해 나에게 투표했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그는 또 “르펜 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의 분노에 대응책을
찾아내겠다”며 “새로운 방법으로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 등에 따르면 마크롱은 58.9%를 득표했고 상대인 마린 르펜 후보는
41.5%를 얻었다. 2017년 르펜과 맞붙었을 당시 득표율인
66.1%보다는 훨씬 떨어진 수치이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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