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정신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는 검사되길”
윤석열, 신임검사 신고식서 당부
“선거사범에 수사역량 집중해야”
윤석열 검찰총장(사진)이 3일 신임 검사들에게 “무엇보다 ‘헌법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는 검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검사는 끊임없이 헌법적 이슈에 직면하게 된다. 언제나 헌법에 따른 비례와 균형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또 “헌법에 따라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오로지 국민을 위해 올바르게 완수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 총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검찰의 법 집행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이므로 사익이나 특정 세력을 위해 쓰여서는 안 된다”며
헌법정신을 자주 강조해왔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상반기 검사 전입식에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4·15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해 “수사 역량을 집중해서 선거 사범 처리에 만전을 기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검찰 업무가 일이 많아서도 힘들지만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며 “이런 것을 잘 극복하면서 법과 원칙을 지켜 나가는
힘의 원천은 검찰 조직 내부의 원활한 소통과
즐거운 직장 분위기”라고도 했다. (중략)
( 출처 :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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