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부산 대통령관저 ‘사적’ 된다
일본식-서양식 혼합 2층 건물… 6·25때 역사적 현장 잘 보존돼
13일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문화재청 제공
6·25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관저가 사적이 된다. 문화재청은
부산 서구 부민동의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를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건물은 일본식과 서양식 건축양식이 섞인 2층 규모로,
1926년 경남도지사 관사로 처음 지어졌다.
1950년 8월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자 이승만 대통령의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됐고 1984년부터는 임시수도 기념관으로 활용됐다.
6·25전쟁 당시 국방·정치·외교 등의 주요 정책이 결정된
역사적 현장으로, 옛 모습이 잘 보존돼 있다.
(출처: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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