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죄.
위험에 처한 사람이나 상황을 보고
도와주거나 참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은 죄,
법에는 없지만 사회학과 도덕성에서는
수수방관 죄, 무관심 죄입니다.
봐야 할 것에 눈 감고,
들어야 할 것에 귀 막고,
말해야 할 것에 입 닫고,
행동해야 할 때 외면한 짓을 한 죄는
훗날 예기치 않은 순간에
우리와 후손에게 전부 책임이 돌아 옵니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귀차니즘으로
나 하나쯤 안일하게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로
가치와 신념이 아닌 사회가 강요하는
집회의 경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는 있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죄’도 있습니다.
정의에 침묵해서 얻는 결과는
자유를 구속당하는 결과 만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사십시오 ~
- 금정산 예죽실에서 한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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