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매 화

김정웅 2025. 2. 11. 00:10

글,그림   한돌 노융성

 

 

 

검은등걸에

 

엄동설한과 맞바꾼

 

환희가 피어났다

 

감출듯 말듯

 

백옥같은 몸매에

 

분홍빛 미소는

 

은은한 향기들을

 

꽃송이 갯수 만큼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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