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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김정웅 2025. 2. 1. 00:15

 

삶이란 어쩌고 저쩌고 인생(人生) 노후(老後)에는 
어찌해야 한다느니 하는 소리들, 다 부질없다. 

건강(健康) 하나 잘 챙기고 살면 그게 바로 
노후(老後)의 행복(幸福)이다.

건강(健康)한 거지가 병(病)든 왕(王)보다 
훨씬 더 행복(幸福)하다는 말이 있다.

건강(健康) 만큼은 꼭 다잡고 살자. 
이제는 더 비울 것도 없고 더 버릴 것도 없다.

우리 늙은이들은 젊었을 때 숭고(崇高)한 
생명(生命)의 의무(義務)를 다했다.

또한 자신(自身)의 유전자(遺傳子)를 남기려고 
죽을둥 살둥하며 살아왔다.

지금(至今)까진 희생(犧牲)의 욕심(慾心)으로 살아왔다면 
앞으로는 내몸부터 추슬러야 한다.

배고프면 챙겨먹고, 심심하면 TV 보면서 
커피도 한잔씩 내려마시고, 

그래도 부족(不足)하다 싶으면 음악(音樂)도 듣고, 
웃기도 하고 눈물도 짜고 그러면 조금은 후련해 진다.

그래도 개운치 않으면 친구(親舊)에게, 
"어이, 친구(親舊)야! 잘 있나? 오늘 무지 춥다더라. 
몸조심 해라!" 하며 전화(콜)하고,

"친구야! 안 아프고 사는 게 최고(최고)의 행복(幸福)이다. 
우리 건강(健康) 조심(操心)하고, 오래오래 서로 연락(連絡)하며 살자."

그러면 그친구가,
"나보다 먼저 전화했네. 나도 번호(番號) 누르려는 참인데, 어쩐지 
오늘도 이심전심(以心傳心)이네. 추위 잘 이겨내고 
과로(過勞)는 하지 말자 알았지!"

청력(聽力)이 조금 약(弱)한 그 친구(親舊)는 자기(自己) 말만 하고 
전화를 끊는다. 그래도 얼마나 고마운지 가슴이 아릴 때가 있다.

시간(時間)은 왜 그리도 다급(多急)하게 가는지 어영부영 하다보면, 
약(弱)해진 위장(胃腸)에 소식(小食)이라 배가 빨리 비워진다.

귀찮아도 점심식사(點心食事)는 챙겨 먹어야 한다. 식곤증(食困症)오면 
소파에서 쪽잠자고 깨어나면 물 마시고, 사탕하나 입에서 녹이고, 

그리곤 두툼하게 옷 챙겨 입고, 동내 한바퀴 휘~ 돌아다니다가 오는 거다. 
그리고 저녁먹고 TV보다 눈시리면 자는 거지 뭐, 인생(人生)이 별건가?

하지만 인생은 수수께끼야. 생각따라 별것 아니기도 하고, 참 별것이기도 하더라. 
모르는것이 인생이라, 그래서 비우고 버리자고 하나 보다.

하지만 그 사람과의 사랑만큼은 모닥불처럼 불태워야 한다. 
사랑하고 사랑하다가 온 몸 전부(全部)를 불사르고 가야지요.♡

♥Day after day.사랑합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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