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하늘 창가를 물들이는 햇살 돌고 도는 일상에
바람 같은 존재, 구름 같은 인생 삶의 흔적을 남깁니다.
억겁의 세월을 견뎌내며 수없이 많은 사람들 중 천년의 인연이 되어
사랑했던 기억 하나로 삶의 그리움을 연주합니다.
화려했던 젊음도 흘러간 세월속에 묻혀가고 쓸쓸히 걷는 인생길
서산마루에 노을지면 찬란한 눈물 한 방울 흘러내립니다.
나 어디로 가나 먼 길 돌아 한 생애 미치도록 사랑하다 하늘로 돌아갈 때
맑은 영혼의 바람이 되어 숙명처럼 그리다 만 삶을 노래합니다.
흘러가는 한 세상 구름처럼 바람에 실려서 둥실 둥실 떠다니며
한 세상 살다가 때론 사이좋은 친구처럼 살면서,
그대와 내가 사는 동안 나그네 되어 온 세상 구름타고
이 세상 우리 즐기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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