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묻히고 싶다”…6·25 참전 프랑스 용사 유해 봉환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긴 프랑스 참전용사의 유해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프랑스 참전용사 고(故) 앙드레
발레발씨의 유해 봉환식 및 안장행사가 각각 24일과 27일 열린다.
23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고 발레발씨의 유해는 24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오며, 같은날 서울현충원 봉안당에 안치됐다가 27일 오전 11시에
전우들이 잠들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발레발씨는 1953년 3월 프랑스 대대 13보충중대 일등병(무전병)으로
참전한 후1955년 3월 프랑스로 떠났다.
(동아닷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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