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의 오랜 전쟁으로 모두가 피로해졌을 때,
늑대가 휴전을 제안했다.
평화 유지의 조건은?
자신들의 새끼를 서로 교환하여 인질로 삼는 것이다.
그래서 <늑대의 굴>에서는 <새끼 양들>이 인질이 되어 같이 자랐고,
또 <양의 우리>에서는 <늑대 새끼들>이 인질이 되어 함께 자랐다.
그렇게 평화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후 첫 보름달이 뜬 밤이었다.
멀리서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필시 무슨 신호 같았다. 그날 밤 <늑대의 굴>에서는
다 자라 살찐 양들을 늑대가 모조리 잡아먹어버렸다.
또 <양의 우리>에서는 다 자란 늑대들이
리 속의 모든 양들을 잡아먹어버렸다.
<양과 늑대의 평화조약>은? 늑대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
양들은 어리석게도 늑대에게 ‘양의 젖’을 먹이면
‘온순한 양’이 될 것이라고 믿었다.
또 서로 자식을 <인질>로 잡고 <평화조약>을 맺으면
‘진짜 평화’가 올 것으로 믿었다.
지금도 세상에는 이런 일들이 너무 많다.
본성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
"전쟁을 대비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조지 워싱턴 -
"전쟁 준비를 해놓아야 평화의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안타깝게도 사실이다."
- 케네디 -
힘이 약한 나라가 평화 선언을 하면 조롱거리만 됩니다.
조용히 국력을 키우고 침략에 맞서 싸우는 것이
참 평화요. 평화의 갈 길입니다.
세상의 역사는 이성이 아니고 힘의 역사 라고 생각합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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