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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작 1등에 ‘라이징 윙스’.. 설계권 760억

김정웅 2024. 6. 22. 20:45

국토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뽑혀
7개 응모작, 유튜브 생중계로 공정성

 

1등 당선작으로 뽑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라이징 윙스(Rising Wings)’. 국토부 제공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라이징 윙스(Rising Wings)’가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6월 21일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1등 당선작으로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라이징 윙스(Rising Wings)’를, 

2등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더 스피릿 오비 부산

(The SPIRIT of BUSAN)’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1등 당선작 설계업체에게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의 설계권

(760억 원)을, 2등 당선작 설계업체에게는 관제탑,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의 

설계권(120억 원)을 준다. 아울러 입상자에게는 

공모보상비(총 1억원)를 지급한다.

1등 당선작은 H형 평면 계획으로, 지붕 구조체의 상징성과 유연한 내부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절토 규모를 축소하는 등 공사비 절감 방안을 제시해 기능과

효율성 관점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산일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