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신공항 4조2천억 투입 2026년 개항
영남권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갈등 끝에 낙착된 김해신공항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새누리당 박완수(창원 의창) 국회의원실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김해신공항 추진계획을 받은 결과 내년 정부예산안에 김해신공항과
제주 제2공항 건설 등 기본계획 수립비 95억원이 반영됐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 자료에서 연간 3천800만명을 수용하는 김해신공항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활주로 3천200m와 국제선터미널,
관제탑 등 공항시설을 신설하고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망을
확충하는 사업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내년부터 4조1천700억원을 투입해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잡았다.
(부산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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