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 채널 가든에 전시된 이배 작가의
‘Issu du Feu(불로부터)’ 작품 앞에서 관광객들이 셀카를 찍고 있다.
“이게 대체 뭐지?”
6일(현지시간) 뉴욕5번가를 지나던 사람들이 록펠러센터 앞 거대한 ‘숯더미’를 보고
멈춰 섰습니다. 높이 6.3m에 달하는 짙은 블랙의 숯이 전시돼 있으니 놀랄 수
밖 에요. 사람들은 작품 옆에 세워져 있는 작품 설명을 읽기 시작합니다.
‘작가 이배의 ‘Issu du Feu(불로부터)’라는 작품으로 거대한 숯을 수직으로 쌓은 것이
특징이다. 록펠러센터 채널가든에 작품을 전시한 최초의 한국 작가인
이배는 한국 문화의 유형화와 정제된 존재감을 탐험하고 있다.’
알고 보니 한국 이배 작가의 작품으로 경북 청도에서 공수한 숯더미라고 하네요. 국내
조현화랑과 록펠러센터는 이 작품 뿐 아니라 센터 내부에 박서보, 윤종숙과
한국계 작가 진 마이어슨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길, 삭스 피프스 애비뉴 백화점 건너편 록펠러 센터
채널 가든에 한국 작가의 ‘숯’이 놓여 있는 것이 기묘하게 어울리는
멋진 모습이었습니다.(중략)
(동아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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