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천 전일상 선생의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석천한유도' -
KBS 1TV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 나온 조선시대 풍속화 '석천한유도'(石泉閒遊圖)가
역대 최고 감정가 15억 원을 기록했다.
석천한유도는 숙종∼영조대 무신이던 석천 전일상(1700∼1753)이 정자위에
기대 한가롭게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충남 유형 문화재 제127호다.
조선시대 무인의 일상을 그린 희귀한 작품인데다 인물 표현에
초상화 기법을 적용해 회화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석천(石泉)'은 무과 급제 후 전라우수사와 경상좌병사에 오른 전일상(田日祥)의
호입니다. 그는 5대에걸쳐 무관을 배출한 집안에서 태어나 종2품 당상
요직을 지낸 분으로 멋들어진 누각에 올라 한가로히 여름 한철을
보내는 석천이 직접 그린 이 그림의 주인공입니다.
(출처: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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