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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됐다 - 트럼프, 한국 경제에 첫 제재 단행

- 타깃은 삼성과 SK의 반도체 장비-. Jean Cummings Political News Research Analyst / Former Publisher, The Asia Post June 21, 2025 2025년 6월 20일, 트럼프 행정부는 공식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산 반도체 장비의 중국 반출을 전면 차단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미 상무부 산하 산업, 안보 차관 '제프리 케슬러(Jeffrey Kessler)' 는 이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주요 동맹국 기업들에 대해 ‘기존 예외 면제 조치를 철회하겠다’는 내용을 공식 통보했다. 이는 한, 미 반도체 동맹에 포함된 기업들에 대해 미국이 직접적 제재를 가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 이번 조치로 인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시사 및 뉴스 2025.07.07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1975년 어느날 가수 심수봉은 박정희 대통령 앞에서 "황성옛터"를 불렀다.노래가 끝났을 때 심수봉은 박 대통령의 눈에 고인 눈물을 보았다. 그 전해에 육영수여사를 잃은 박 대통령은 그 후로 유난히 눈물이 잦아졌다.때는 서슬퍼런 유신시절, 이른바 박정희 독재의 절정기, 그러나 독재자 박정희는 아무도모르게 자주 울었다. 그러다가 그렇게 총성과 함께 단군 이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 땅에 찾아왔던 득의의 시대, "박정희의 시대"는 끝났다.나는 박정희 앞에 붙는 '독재'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곪은 상처에 부치는 고약을 떠올린다. 그러나 박정희 시대의 독재를 보는 내 눈과 창은 다르다.무엇보다 박정희의 독재는 일반 국민들이 사는 데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독재였다. 따라서 당시 평범한 일반 국민들 중 박정희가 ..

좋은 글 2025.07.07

♉️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자

최근 “어른 김장하”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되면서 경상남도 진주에서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했던 김장하 한약사의 삶이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 다큐멘터리 영화의 내용을 잠깐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김장하 한약사는 열아홉 살에 한약업사 자격증을 따서 1963년 고향 사천에서 한약방을 개업한 뒤, 10년 후 진주로 이전해 “남성당한약방”을 50년간 운영했다. 한약방은 많은 마이크로 들어올 순서를 호명할 정도로 손님이 많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점심시간에는 빵을 나눠주기도 했으며, 전국 한약방 중,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한약방이기도 했다.김장하 한약사는 20대 젊은 시절부터 가난한 학생들에게 남몰래 장학금을 주기 시작하여 1,000명을 웃도는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고, 40대에 100억 ..

시사 및 뉴스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