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美국방수권법, 하원서 압도적 가결

김정웅 2019. 12. 12. 09:41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美국방수권법, 하원서 압도적 가결


‘주한미군 2만8500명 유지’…美국방수권법 하원 통과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NDAA)
법안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민주당이 다수인 하원은 이날 738억달러 규모의 '2020회계연도

NDAA'를 찬성 377표 대 반대 48표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은 상원으로 넘어간다. 상원은 내주 말께

통과 여부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상원 가결을 거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면
법안은 효력을 갖게 된다.


앞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법안이

통과되면 "즉각 서명하겠다"고 공언했다.


(연합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