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300여 명, 청와대 앞서 6박7일 철야 노숙 농성 돌입
보수단체 회원 등 300여 명, 청와대 앞 ‘철야 노숙 농성’
오는 9일 ‘조국 사퇴’ 집회까지 6박 7일간 농성 예정
"끝없는 내로남불 볼 수 없어 하와이서 귀국해 농성"
"독단적 선택만 하는 文 정부, 참을 수 없어"
"文 대통령 응답 없으면 계속 농성할 것"
개천절인 지난 3일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 참석자들은 청와대 진출을 시도하며 한동안 경찰과 대치한 뒤 오후 8시
30분쯤 대부분 해산했다. 하지만 집회 참가자 수백 명은 청와대 사랑채
앞 도로에 모여 철야(徹夜) 농성을 이어갔다. 이들은 ‘조국 사퇴’
집회가 예정된 오는 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청와대 앞
노숙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 효자로에서 시위대가 철야 집회를 벌이고 있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와 재야 정치인들이 연합해 만든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 소속 회원을 포함한 시민 300여 명은 전날 밤 청와대 사랑채 인근 효자로에
모여 노숙 철야 집회를 했다. 시위대는 효자로 4개 차로에 돗자리를 깔고 담요를
덮은 채 밤을 보냈고, 일부는 눕지 않고 앉은 채로 밤을 꼬박
새웠다고 한다. 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 효자로에서 ‘조국 사퇴 촉구’ 시위대가 전날 철야
집회에 이어 ‘6박7일’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정오쯤부터는 2개 차로를 200m가량 점거한 채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길바닥에 앉은 채로 청와대를 향해 "조국 구속" "문재인 하야"
등을 외쳤다. 일부는 투쟁본부 측에서 나눠준 빵과 우유,
주먹밥으로 식사를 때우고 있었다. (중략)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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