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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지붕·첨탑 붕괴

김정웅 2019. 4. 16. 08:34


佛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지붕·첨탑 붕괴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시간)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확산되면서 노트르담 대성당 지

붕과 첨탑이 무너졌다.


르피가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후 6시50분께 시작됐다.

이번 화재로 파리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경찰은 대성당 주변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소방대원들은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대원들의 필사적인 진화작업에도
불길은 쉽게 잡하지 않고 있다.


소방대원들은 성당 주변에 촘촘히 설치된 비계로 인해 불이 쉽게 옆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앙드레 피노 노트르담 대성당 대변인은 “화재로 모든 것이 불타고 있다.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13세, 19세기 조형물이 불타 버렸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캡처)



노트르담 대성당 (2010년 여행 당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