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번호판 앞숫자 3자리로 바뀐다

차번호판 앞숫자 3자리로 바뀐다

내년 9월 신규 발급부터 
기존 번호판도 변경 가능

내년 9월부터 새로 발급되는 자동차 번호판은 앞자리

숫자가 3자리 수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승용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앞자리 숫자를 3자리로 바꾸는

자동차 번호판 변경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예를 들어 현재 '52가 3108' 꼴의 번호판이 발급되고 있는데 내년
9월부터는 '152가 3108' 형태의 번호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번호판 변경은 일반 자가용 승용차와 렌터카 승용차에 한한다.

새 번호판은 내년 9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등록번호에 대해 적용되며

기존 차량도 운전자가 원할 경우 번호 변경이 가능하다.

(출처: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