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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새 관광 랜드마크,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김정웅 2018. 4. 14. 15:30


남해안의 새 관광 랜드마크,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



사천바다케이블카가 13일 개통돼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사천시는 13일 오후 3시 30분 대방동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송도근 사천시장, 공사 관계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식을 했다.


총 길이는 2.43㎞이다. 그동안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했던 통영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1.97㎞보다 길다. 운행거리가 긴 만큼 케이블카 탑승시간도 늘어

20분에서 25분 정도 걸린다.


탑승 요금은 일반 캐빈의 경우 어른 1만 5000원, 어린이(만3세~12세) 1만 2000원이다.
투명한 바닥의 크리스털 캐빈은 추가 요금 5000원을 더 내야 한다. 4월에서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부산일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