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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하버드 보낸 30년 차 엄마의 양육 원칙

김정웅 2023. 5. 14. 00:08

심활경 작가는 미국에서 세 아이를 모두 하버드에 보낸 엄마로 유명세를 치렀다.

“하버드를 보낸 비결이 무엇이냐”는 수많은 질문 요청에 그는 그가 펴낸 책

『나는 이렇게 세 딸을 하버드에 보냈다』를 통해 답했다. 

 

멈마 심활경 작가
둘째 지혜은(가운데) 졸업식 날... 첫째 지혜민(오른쪽), 셋째 지혜성(왼쪽)

 

♧ 원칙①

“좋아하는 게 재능이다.” 재능은 잘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데 있습니다. 
아이에게 느낀 점을 자주 물어봐 주세요. 그래야 좋아하는 걸 깨닫고, 
그 안에서 재능을 발견합니다. 독서는 곧 공부입니다. 책 읽기가 
놀이가 되게 해 주세요. 재밌어야 많이 읽고, 
그래야 잘 읽습니다.

♧ 원칙② 

“다르다면 다르게 대해야 한다.” 형제·자매 간 경쟁심을 관리해 줘야 합니다. 
아이는 기질·환경에 따라 처한 입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관심과 사랑이 
더 필요한 아이에겐 더 많은 시간을 쏟으세요. 양육자가 한 발짝 나서서 
경쟁 요인을 제거하고, 실패 계획을 세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 원칙③

 “주도권은 양육자가 쥐세요.” 세상엔 타협할 수 없는 것도 있다는 걸 
가르쳐야 합니다. 훈육은 규칙에 따라 일관성 있게 해야 합니다. 
최소한의 규칙 안에서는 공부·놀이·친구 등 아이 자율권을 
인정해 주세요. 정서적 안정감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