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차세대 한국형전투기 실물모형 첫 공개

김정웅 2019. 10. 14. 23:11


차세대 한국형전투기 실물모형 첫 공개


공대공미사일 등 다량 무장 가능


건군 이래 최대 예산이 투입되는 차세대 한국형전투기(KF-X) 실물 모형이 첫 공개됐다.



14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공군의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의 실물모형


개발비만 8조8304억원이 투입되는 KF-X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시제 1호기 생산을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다.


KF-X는 4.5세대 전투기로 미국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 스텔스 전투기보다

운영비용이적게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F-35A 전투기는 5세대 전투기에

속한다. KF-X 운영비용은 현재 공군의 F-15K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KAI 관계자는 "단거리 공대공미사일인 독일제 IRIS-T, 중거리 공대공미사일, 지상 정

밀폭격이 가능한 BLU-109 레이저유도폭탄 등의 공대지미사일을 탑재한다"고

설명했다. KAI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유도무기

(한국형 타우러스) 무장도 가능하다.


KAI 측은 "한국 공군 전력 유지 및 미래 전장 운용 능력을 갖춘 항공기로 향상된

생존확률과 협동작전, 후속지원 시스템, 공중우세 확보 및 지·해상

정밀 타격 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전투기"라고 설명했다.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