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동남권 신공항 다시 검증
김해신공항 ‘관문역할 적정성’ 따질듯
국무조정실이 ‘김해신공항 적정성’ 검토에 들어가면서 수년간 논란을 빚어온 김해신공항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국무조정실이 “김해신공항이 신공항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면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 선정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3년 전 영남권을 둘로 갈라놓은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등 3개 지자체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에 대해
항공소음으로 인한 24시간 운영 불가, 군사공항 및 주변 도시화로 장래 확장이 불가능한
점 등을 꼽으며 “관문공항 역할을 하기 어렵다”고 반대했다. 또 인근 평강천 유로
변경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안전을 위한 장애물 제거 시 2조 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반대 이유로 꼽혔다.
(동아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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