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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공정-정의가 죽었다” 고려대 세번째 집회

김정웅 2019. 9. 7. 10:25


“평등-공정-정의가 죽었다” 고려대 세번째 집회


조국 사퇴-딸 입학 진상규명 촉구… 서울대 총학 9일 세번째 촛불집회


고려대학교


고려대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조 후보자의
사퇴와 조 후보자 딸 조모 씨(28)의 고려대 입학 과정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고려대 학생들은 6일 오후 7시경 서울 성북구 고려대 민주광장에서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집회를 개최했다.
고려대 학생들이 조 후보자 관련 집회를 연 것은
지난달 23, 30일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집회에는 고려대 재학생과 졸업생 150여 명이 모였다. 집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통령은 누구보다 올바른 정의관으로 모두에게 평등한 기준을 제시해야

하는 (법무부 장관) 자리에 ‘모른다’로 일관하는 조 후보자를

내정했다”며 “비뚤어진 잣대를 가진 사람이 법무부 장관을

할 자격이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출처: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