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17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이 자리에서 "당의 대표를 맡았던 분이고, 어떻게 보면 가장 근접한
당사자일 수 있기 때문에 거기서 크게 자유롭지는 못하다"면서 "국민이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책임자의 입장에 있던 분들이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참회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물극필반(物極必反)'이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물극필반은 사물의 전개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는 뜻으로, 흥망성쇠는
반복하는 것이므로 어떤 일을 할 때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진우스님은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서도
물극필반을 강조했는데요.
진우스님의 쓴소리를 들은 한동훈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 물극필반(物極必反)' 의 의미
물극필반(物極必反)은 모든 사물이나 상황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물극즉반(物極則反)이라고도 합니다
o.사물은 그 극에 도달하면 다시 원위치로 되돌아온다는 뜻입니다.
o.그릇도 가득 차면 넘친다는 뜻입니다.
o.무언가 변하고 있는 것은 확실한데, 그 속도가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완만하다면 더욱더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출처: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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