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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智慧)와 유머(Humor)

김정웅 2022. 9. 6. 08:43

어떤 사람이 생선 가게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조기 한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조기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궛속 말로 내가 조기 
한테 살짝 바다 소식을 좀 물어봤을 뿐이오!"

그러자 주인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말합디까?" 

그 때 이 사람의 대답, 

"조기가 바다를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 바다 소식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 말로 멋진 지혜와 유머가 아닐수 없습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라고 
면전에서 쏘아 붙이지 않고, 삶 가운데 우회(迂回)하며 
정곡(正鵠)을 찌르는 이런 재치(才致)와 유머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런 유머와 재치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 많은 
언어(言語)의 훈련(訓鍊)도 함께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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