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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나무호 사고 원인은 "미상의 비행체에 의한 타격"

김정웅 2026. 5. 11. 11:20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한국 선박 화재 사건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정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현장 조사단이 기록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일 호르무즈해협에서 발생한 HMM 선박 나무호 화재 사건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 의한 것이라는 정부 발표가 나왔다. 

피격 여부에 대해 신중론을 펼치던 정부가 현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처음으로 외부 
공격임을 공식 인정하면서, 이란의 소행임이 확인되면 상당한 파장도 예상된다. 
첫 상업운항에서 피격을 당한 나무호는 현지에서 수리에 들어갔지만, 
상당기간 운항을 못할 전망이어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전망이다.

외교부는 10일 나무호 화재에 대한 정부 합동 조사결과 “5월 4일 미상의 비행체가 

HMM(나무호의)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CCTV 영상에 해당 
비행체가 포착됐으나, 발사 주체,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거된 비행체 엔진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이 공격의 주체는 예단하지 않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가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어느 국가의 소행인지 
당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중략)

(출처: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