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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청산가자

김정웅 2022. 5. 1. 11:08

작자 미상의 이 시조는 속세를 벗어나 거짓과 온갖 죄악, 다툼, 고통이 없는 

이상적 세계로 함께 가자는 내용으로 읽히기도 하고, 꽃과 나비를 

등장시킨 것으로 보아 여색을 즐기는 한량의 음풍농월로 

읽히기도 한다. 어려운 한자어 없이 쉬운 우리말로 

잘 짜여져 있는 시조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비야 청산가자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다가 날 저물면은 꽃 속에서 자고 가자
꽃에서 푸대접커든 잎에서라도 자고 가자"


김영임 노래 가사

나비야 청산가자 별나비 너도가자
가다가 날이 저물면 꽃잎에 쉬어가자
꽃잎이 푸대접하거들랑 
나무 밑에 쉬어가자
나무도 푸대접하면 풀잎에서 쉬어가자

나비야 청산가자 나하고 청산가자
가다가 해 저물면 고목에 쉬어가자
고목이 싫다고 뿌리치면
달과 별을 병풍삼고 풀잎을 자리 삼아
찬이슬에 자고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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