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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편파판정 분노”

김정웅 2022. 2. 9. 09:25

대선 돌발변수로 떠오른 ‘中風’
올림픽 편파판정 논란에 정치권 긴장속 사태주시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1위로 통과한 황대헌이 전광판을 보고 있다. 황대헌은 레인 변경이 늦었다는 이유로 실격됐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으로 반중(反中) 정서가 확산되면서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중풍(中風)’ 변수에 긴장하고 있다. 여야는 대선 주자까지 나서 
“편파 판정에 분노한다”며 중국 당국을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전문가들은 “대선을 앞두고 친중, 반중 같은 정치적 유불리보다는, 이번 편파 판정 

등에서 드러난 중국의 세계 질서 재편 시도에 한국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성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그동안 대중 관계를 중요시해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은 편파 판정 논란에 

즉각 반응했다. 선거 전 막판에 ‘반중 쓰나미’ 여론이 일까 신경 쓰는 분위기였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난해 12월 “청년 대부분은 중국을 싫어한다”고 
했을 때 민주당은 “반중 포퓰리즘” “국경을 넘은 망언”이라고 했다.

(중략)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