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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최초로 국제기구 공식언어 채택 쾌거

김정웅 2022. 1. 30. 16:11

세종대왕 영정

한국어가 국제 특허계의 공식 언어로 채택됐다. 지금까지 국제특허협력조약에 
따른 공식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선진국 중심의 8개였다.

유엔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2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43차 총회 본회의를 열고 18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한국어를 
포르투갈어와 함께 ‘국제공개어’로 공식 채택했다.

이로써 국제특허협력조약에 따른 국제공개어는 8개(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에서 10개로 늘어났다. 기존 8개 국제공개어 중 
독일어와 일본어를 제외한 6개 언어는 현재 유엔 공용어로 지정돼 있다.

국제공개어’는 출원된 특허기술이 어떤 것인지 국제사회에 알릴 때 사용하는 언어로 
특허계의 공용어에 해당된다. 특허를 낸 기관은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18개월 
이내에 특허 내용을 ‘국제공개어’로 공개하도록 규정돼 있어 번역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절감돼 한국의 국제 특허 출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