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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필리조선소, 미국 미사일 계측함 사업 수주

김정웅 2026. 7. 18. 11:13

미사일 계측함 MRIV 조감도. /토트서비스

 

한화 필리조선소가 미국 미사일방어청(MDA)가 발주한 미사일 계측함 (MRIV· Missile Range 

Instrumentation Vessels)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그룹은 18일 한화 필리조선소가 미국 선박 관리 기업인 토트서비스(TOTE Services)와 함께 

MRIV 건조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MRIV는 미사일 시험 발사 시 속도·고도·궤적 등을 
추격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선박을 가리킨다. 한화 필리조선소가 MRIV 
선박 건조를 담당하고, 토트서비스는 선박 건조 관리(VCM)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건조되는 선박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 구축 프로젝트인 ‘골든 돔(Golden 

Dome)’의 일환이다. 미국은 현재 MRIV로 1965년에 건조된 퍼시픽 트래커호와 1970년에 
건조된 퍼시픽 컬렉터호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 필리조선소는 이를 대체할 신형 MRIV 
‘골든 디펜더’ 두 척을 건조하게 된다. 첫 번째 MRIV는 2030년 인도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는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진행된 다목적 훈련함(NSMV) ‘론 스타 스테이트’호 

명명식에서 이뤄졌다. 한화 필리조선소와 토트서비스는 미국 교통부 해사청(MARAD)

으로부터 NSMV 5척 건조 사업도 수주받아 진행하고 있다. 현재 3척을 인도했으며 

론 스타 스테이트호가 네 번째다. (중략)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