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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찾은 ‘선거의 여왕’…“인연 깊은 남해, 국힘 도와달라”

김정웅 2026. 5. 30. 11:07


박근혜 전 대통령 29일 방문 - 충렬사 참배 후 방명록 작성
지지자에 하이파이브로 답례 - 남해 인연 언급 지지세 호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해군 충렬사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원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이 29일 
경남 남해군을 방문해 보수층 결집 행보를 이어갔다.

박 전 대통령은 29일 오후 4시께 남해군 충렬사를 방문해 국민의힘 후보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충렬사에는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과 류성식 남해군수 후보, 
김현수 하동군수 후보 등이 동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충렬사를 찾아 먼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했다. 충렬사 
방명록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애국정신을 기리며”라고 적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충렬사는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은 충렬사 앞에 모인 수십 명의 남해 군민 및 지지자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눴다. 지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구호를 외치거나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연호했고, 이에 박 전 대통령은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또 지역민들과 ‘하이 파이브’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남해대교는 아버지께서 1973년 처음 만드신 당시 동양 최대 규모 
현수교로 제 아버지와 인연이 깊은 곳”이라며 “이곳 충렬사의 현판 역시 
아버지가 직접 쓰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류성식 후보는 농협 조합장을 지내며 많은 성과를 낸 분으로 안다”며 “앞으로 
남해 군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자리한 많은 후보도 다 같이 도와줘야 힘을 받아 좋은 일을 해 나갈 수 
있다”며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남해 일정을 마친 박 전 대통령은 곧바로 창원으로 이동해 마산어시장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등에 대한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충청권과 경북에 이어, 27일에는 진주·
울산·양산·부산 기장의 전통시장을 찾았다. 

또한 28일에도 강원을 찾아 지역 출마자들과 원주시장 등을 둘러본 뒤 경북 문경 
청운각을 찾았다. 청운각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초등교사 시절 하숙했던 곳이다.

(출처: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