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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망구(望九)의 언덕을 바라 보면서...

얼마 전에 경북 청송에 사는 88세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는 83세의  아내를 승용차에 태우고 마을 저수지에 차를 몰아 동반 자살을  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분은 경북 최대의 사과 농주이고, 같이 사는 자식도 곁에 있었다.  그런 그가 왜, 자살을 했을까?  만약 자신이 아내보다 먼저 죽으면 병든 아내의 수발을 자식에게  맡길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생각 했었다.  그는 유서에 "미안 하다. 너무 힘이든다. 다시 못 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섭섭하다. 내가 죽고 나면 너희 어머니가 요양원에 가야하니,  내가 운전 할 수 있을때 같이 가기로했다."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식과 손주들 이름을 적으며 작별인사를 한 할아버지는  자살만이 자신이 택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길이라고 판단한 것..

좋은 글 2024.05.12

"단순 노출효과 이론"(Mere exposure Effect Theory)

어느 처녀 총각이 있었습니다.  총각은 처녀를 많이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직장 관계로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총각은 처녀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냈는데 ​얼마나 많이 보낸 줄 아십니까?  자그만치  2년여 동안 약 400여 통의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대단한 연인 관계지요? 드디어 2년 후에 이 처녀가 결혼을 했답니다.    누구랑 결혼했을까요? 당연히 400통의 편지를 보낸 그 총각이라구요? 아닙니다. 그러면 누구하고 결혼했을까요? 400번이나 편지를 배달한 우편 배달부와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편지의 힘보다는 만남의 힘이 더 강한 모양입니다.  이런 것을 심리학에서는 "단순 노출효과 이론​"이라고 합니다.    로버트 자이언스 (Robert Z..

좋은 글 2024.05.12

[정재학의 전라도에서] 왜 최악의 인간들이 권력을 잡는가

▲ 정재학 시인·칼럼니스트   현재 대한민국의 저질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혁명만이 답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경제와 국방 관련 방위산업이 모두 세계 일류의 수준이고 문화는 최첨단의  기적을 이루고 있음에도 오히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제22대 총선 결과가 혁명의 필요성을 말해 주고 있다.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전체주의자들이 권력을 장악했고,  그리하여 필자는 보수의 혁명을 더욱 갈구하게 되었다.   하이에크는 1899년에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1992년에 93세 나이로 사망했다.  1974년에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그가 쓴 책 중에는 1944년에 나온 ‘노예가 되는  길(The Road to Serfdom)’이 특히 유명하다. 8·15 광복 1년 전의 일이었다.   하이에크는..

시사 및 뉴스 2024.05.11

😄감사하는 마음

일본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느 장소에서든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며 훈계를 한답니다.     미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남한테 양보하라고 가르친 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의 부모들은 남에게 지지말라고 가르친 답니다.   우리에게 왜 배려와 겸손이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는가를 알려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미움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괴로움은 느낄수록 더 깊어지고, 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것이니,  부정적인 일들은 모두 지우는 게 좋습니다.     칭찬은 해줄수록 더 잘하게 되고, 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더 커지..

좋은 글 2024.05.11

♧송학 메세지..."청년들아!"

청년들아! 철이 없는 것이냐 아니면  이성적 사고가 마비된 것이냐. 아무리 전교조 교육에 쇠뇌를 당했다고 해도 어떻게  옳고 그럼조차 판단치 못하는가. 수천번 말 하지만 이 나라는 어른들 보다는 청년들이  더 오래 살아가야 할 나라가 아닌가. 당연히 대한민국호에 문제가 발생하면 청년들이 가장  먼저 나서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진데 지금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단체로 벙어리가 된 것을  넘어 영혼까지 출장가서 돌아오지 않고 있다. 굳이 함축하자면 대한민국 청년들은 송장 상태다. 청년은 그 나라의 미래라고 하지만 유일무이  대한민국 청년은 그렇지 못하다. 작금의 현실이 대한민국 미래를 망치고 있지만 누구하나  청년다운 목소릴 못 내고 있다. 좌익이 뭔지, 주사파가 뭔지, 종북좌파가 뭔지도 모르는지  그 귀한 ..

시사 및 뉴스 2024.05.11

대국민 메시지 책상에 ‘모든 책임 내가 진다’ 명패

-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 9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책상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라는 탁상용 패가 놓여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21분간 생중계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집무실 책상 앞에 앉은 윤 대통령은 빨간색 넥타이, 남색 정장 차림으로  긴장한 표정이었다. 집무실 책상에는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라는 문구가 적힌 탁상용 패가 보였다.  해리 트루먼 미국 33대 대통령이 재임 중 자기 집무실 책상 위에 놓아뒀던 패를  본뜬 것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5월 방한했을 때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국민 ..

시사 및 뉴스 2024.05.10

🌏깔끔한 노인으로 남아라...

“사람은 제각기 세 개의 나를 지니고 산다.”고 한다. 1) 첫째는 내가 나를 보는 나이고, 2) 둘째는 남이 나를 보는 나다. 3) 셋째는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의 차이(差異)다. 그 사이에 끼인 보이지 않는 살아가는 방법(方法)에 따라 이 세 개의 나이가  크게 다르고 그 사람의 인격(人格)과 형성(形成)을 좌우(左右)하게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내가 나를 보는 혜안(慧眼)과 나를 깨끗이 손질하고 닦는  습관(習慣) 특히,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외모(外貌)도 가꾸고 내면(內面)도  닦아 품위(品位)있고 다른 사람들이 존경(尊敬)하는 모습으로  남을 때 가치(價値)가 있는 것이다. 허영(虛榮)에 들뜬 사람, 잘난 체 하는 사람, 풍(風)이 쎈 사람들은 보이는  나를 실제(實際)의 나보다 부풀..

좋은 글 2024.05.10

81세 임기환 시인의 상소문 ... "물러서지 마소서"

존경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힘 내십시오. 85%의 든든한 애국국민이 있습니다. ​저 임기환은 평생 나라와 국민과 함께 청빈하게 살아오면서 이런 개같은 정치,  개같은 성직자, 개같은 지식인을 처음 보면서 그래도  희망을 갖고 펜을 잡았습니다.첫째 : 개같은 정치를 살펴 보겠습니다​. ​ 저는 한국방송통신대학 다닐때 국가의 은전을 받아 소련 모스크바대학,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 서독 홈볼트 대학 에서 공부를 하고 프랑스, 영국을 거쳐 민주와 공산주의에 대한 공부했습니다. ​ 그들의 정치상황을 이해하면서 진정한 "민의의전당" 이 어떤 것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곳이 대한민국의 국회란 것을 알고  방법을 찾고 있는 중에 이 글을 씁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특..

시사 및 뉴스 2024.05.10

💙WHO가 발표한 "2023년 장수비결."

✍놀랍게도 1위가 '술'이라네요~^^  적당한 알콜이 몸속을 순환하며 마사지 역할을 해주고,  어떤 운동도 어떤 음식도 대신할 수 없는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친구끼리 만나 적당히 술도 마시는 게 정서적으로 안정이 돼 오히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장수비결 1위로 꼽았다고 합니다~^^ 01위 : 술 적당! 02위 : 걸어라! 03위 : 이성 포옹! 04위 : 목욕, 마사지 자주! 05위 : 뭐든 즐거워해라! 06위 : 좋은 친구와 함께! 07위 : 오래 앉지 마라! 08위 : 생강 먹어라! 09위 : 질 높은 수면! 10위 : 즐거운 여행! 11위 : 설탕은 적게! 12위 : 화내지 말기! 13위 : 잎채소 먹기! 14위 : 사과 많이 먹기! 15위 : TV 적게 봐라! 16위 : 차 마셔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