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361

'부산 미래 동력' 북항 재개발 3단계 밑그림

부산시가 원도심 부흥의 중심지이자 부산 미래 산업구조 재편의 핵심 요충지가  될 북항 재개발 3단계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남구와 영도구를 아우르는 북항 재개발 3단계 대상지는 오랫동안 항만시설과  군사시설로 운영되면서 시민과 단절돼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데,  시는 개발 밑그림이 완성되는 대로 사업지 내 부두가 원활히 이전될 수 있도록  정부의 항만기본계획 반영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부산항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사업 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8일까지 접수를 받아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북항 재개발 3단계 구역은 남구 부산항 7·8부두, 우암부두, 우암CY(컨테이너 야드),  감만·신감만·신선대부두, 영도구 청학·..

시사 및 뉴스 2024.05.07

영화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출연한 버나드 힐 별세…향년 80세

영화 ‘타이타닉’(1997)의 선장, ‘반지의 제왕’(2002~2003) 2·3부의  세오덴 왕 역할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버나드 힐이 5일(현지 시간)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인 힐은 1970년대부터 영국과 미국에서 다수의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주로 선이 굵은 역할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출쳐:동아일보)

시사 및 뉴스 2024.05.06

🗼20년 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건설 비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해외에 나갔다가 입국할 때  어깨가 쫘악 펴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할 때다.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들까지도 우리 공항의 규모와 시설,  디자인과 편리성에 감탄한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주는 우리의 자랑 중 하나이다. 이런 인천국제공항도 처음 출발할 때는 좌파세력들의  엄청난 반대에 부딪쳤다. 87년 6.29 선언 이후 들어선 노태우 정부는 1989년 1월에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를 발표한다. 덕분에 누구나 세계 어디라도 자유롭게 여행할수 있는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국제공항은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이 전부였다. 당연히 두개의 공항만으로는 여행 자유화이후 늘어날  여행객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없을 것..

시사 및 뉴스 2024.05.04

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 원으로 늘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기초연금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기초연금 40만 원은 윤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현행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중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최대  33만4810원(단독가구 기준)을 지급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부모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며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확대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건 처음이라고 설..

시사 및 뉴스 2024.05.03

🌷유대인의 조크

모세와 예수님과 프로이트, 그리고 마르크스와 아인슈타인이 하늘에서 토론하고  있었는데, 주제는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적인 원리가 무엇인가?’ 였다. 먼저 모세가 십계명을 손에 들고 말했다.  “법이 전부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당신 손의 못 자국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사랑이 전부죠.” 셋째로 프로이트가 자신이 쓴 '꿈의 해석'을 들어 보이며 말하였다. “무의식과 섹스가 전부에요.” 마르크스가 밥을 먹다 숟가락을 놓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밥이 전부죠. 돈이 전부에요. 이게 세상을 움직인다고요.”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조용히 칠판에 ‘E=MC²’이라 휘갈겨 쓴 다음 말했다.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여기의 등장인물이 모두 유대인이다. 유대인이 이 세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

시사 및 뉴스 2024.05.03

삼성 “5세대 AI반도체 2분기 첫 양산”… 엔비디아에 공급할 듯

‘8단’보다 성능 50% 늘린 ‘12단’ HBM ‘12단시장 선점’ 승부수 반도체부문, 5분기만에 흑자 전환… “2분기도 출하량 조절 수익성 집중”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성능을 50% 개선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12단 제품을  2분기(4∼6월)에 양산한다고 밝혔다. 전자업계는 12단 제품이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 반도체 설계회사(팹리스) AMD 등에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세대 HBM까지는 SK하이닉스에 뒤처졌던 삼성이 SK가 주력하는  8단이 아닌 12단 제품을 통해 ‘판 뒤집기’를 시도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30일 삼성전자는 1분기(1∼3월) 확정 실적을 발표하며 2분기 중 12단 ‘HBM3E’를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김재준 삼..

시사 및 뉴스 2024.05.01

😤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 것인가? /이광철 목사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후 40여 년간 제약회사에서 CEO 재직 후 말년에  신학대학원을 나와서 목사로 현재 대형병원에서 급여 없이 원목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광철 목사,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도 스스로 4번 놀랄 겁니다.  1. 나같이 형편없는 놈도 당선된다는 것에 놀라고,  2. 모든 국회의원들이 나같이 형편없다는 것에 대해 놀라며,  3. 이런 놈들이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나라가 그럭저럭 돌아간다는 것에 놀라며,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놈들이 다음에 또 당선된다는 것에 놀란다... [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 것인가?] 이번 총선을 보면서 너무나 한심한 마음에 몇 마디 제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정신문화가 무너지고 있다. 쌍욕을 해도, 전과(잡범 수준)가 있어..

시사 및 뉴스 2024.04.29

대통령과도 격론 벌이며 만든 '포항종합제철소'

-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의 박태준 회고록 중에서- 1967년 개천절에 열린 포철 기공식에 참석하지 않았던 나는 11월 8일 종합제철소 건설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공식 임명되었다. 그 직후 박정희 대통령이 나를 불렀다. “산업화를 성공시키려면 고속도로와 제철소는 필수야. 나는 경부고속도로를 책임질 테니 자네는 제철소를 맡게. 제철소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야. 그러나 임자는 할 수 있어.”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는 나에게 보내준 격려였다. 실제로 우리는 그 약속을 지켰다. 박 대통령은 온갖 반대와 비난을 무릅쓰고 1970년에 경부고속도로를 개통시켰고, 나는 1973년에 포철 1기 공사를 완성했던 것이다. 포철 1기 공사에 투입된 자금이 경부고속도로보다 3배가 많았으니 포철 대역사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

시사 및 뉴스 2024.04.20

지금이, "菽麥(숙맥)의 亂(란)의 시대"

바보처럼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확연히 다른 곡물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도 분별해 내지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이처럼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쑥맥!' 이라고 욕하기도 한다.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구별하지 못하기에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진시황제가 죽고 2세 호해(胡)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때 그의 곁에는 환관인 조고가 있었다. 간신 조고는 진시황제의 가장 우둔한 아들인..

시사 및 뉴스 2024.04.19

과연 민심이 정의일까? /마이클 브린(Michael Breen)

마이클 브린(Michael Breen) 전 외신 기자 협회장은 "한국 민주주의는 법(法)이 아닌 야수 (野獸)가 된 인민 (人民)이 지배한다." 고 했다. 지난 광우병 사건 및 세월호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한국의 민심은 너무도 불의(不義)하며 너무도 거짓된 경우가 많다. 자고(自古)로 권력은 반드시 부패 하며 이 부패한 권력 은 결국에는 나라를 망하게 한다. 한국의 민중은 이미 권력의 맛을 보았 으며 부패했다. 민중의 뜻이 법 위에 있으며, 민중의 뜻이 면 죄 없는 대통령도 감옥에 보낼 수 있다 는 체험을 했다. 나는 부패하고 우매 한 민중이 결국에는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라는생각을갖고 있다. 그런데 민중에 대한 경고는오래전부터 있었다. 너무도 민중을 사랑했던 '톨스토이' 조차 민중을 경계했었다. 누가 예..

시사 및 뉴스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