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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여자골프 새 역사…159주간 세계랭킹 1위 신기록

고진영(28)이 마침내 여자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역대 가장 오랜 기간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기존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최근 6주 연속을 포함해 통산 159주 동안 정상을 밟으면서 이 부문 신기록을 썼다. 기존 1위는 2010년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42·멕시코)의 158주였다. 고진영의 발자취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을 제패한 뒤 다음달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하면서 4월 8일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를 맛봤다. 역사의 시작. 이어 같은 해 6월 30일까지 12주 연속 1위를 달렸고,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0주 연속 세계랭킹 최상단을 지..

최석현, 연장 결승골…한국,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 ‘쾌거’

한국 대표팀의 최석현이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8강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연장 전반 헤더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김은중호가 ‘플라잉 이글스’ 나이지리아를 격파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에 올랐다.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한 쾌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최석현(단국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아시아 국가 최초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새..

한국, U-20 월드컵 2회 연속 8강 올랐다...에콰도르 3대2 격파

1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후반전 경기에서 최석현(4번)이 대표팀의 세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김은중(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이 2회 연속 8강에 올랐다. 한국은 2일(한국 시각)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열린 2023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과 배준호, 최석현의 연속 골을 앞세워 에콰도르를 3대2로 물리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 8강에 오른 유일한 아시아 팀이 됐다. 김은중호는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물리친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와 5일 오전2시30분 8강전을 벌인다. 2019년 폴란..

"요즘 야구 볼 맛 납니다!”… 롯데 팬들, ‘만원 관중 경기’로 화답

“요즘 롯데 야구 볼 맛 납니다!” “이제 가을야구 함 가보입시더!” 2023시즌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톱데’ 롯데 자이언츠의 활약에 롯데 팬들은 화끈하게 ‘만원 관중 경기’로 응답했다. 롯데 팬들은 롯데 선수단의 올 시즌 초반 승리를 향한 강한 기세에 힘을 보태며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을 응원했다. 롯데는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0-5로 졌다. 롯데는 선발 투수 스트레일리가 5이닝 5실점 하며 흔들렸고, 타선이 상대 투수 김광현에게 봉쇄당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롯데는 SSG와의 홈 3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21일 경기에서 위닝 시리즈를 결정짓게 됐다. 이날 ‘부산 시리즈’ 행사가 열린 사직야구장에는 2만 2990석..

롯데, 15년 만에 9연승 고지 올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 열차’가 9번째 역에 도착했다. 롯데는 5월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2008년 이후 15년 만에 9연승 고지에 올랐다. 롯데는 팀 최다 연승 기록인 11연승에 2경기만을 남겨뒀다. 롯데는 안권수를 대신해 1번 타자로 나선 '슈퍼 루키' 김민석의 멀티 히트 활약과 고승민의 싹쓸이 2타점 3루타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5연승을 달리고 있던 KIA 타이거즈의 기세를 꺾었다. 롯데는 2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시즌 4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롯데는 지난달 20일 KIA와의 사직구장에서의 승리 이후 9경기 연속 승리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로 15승 8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제리 로이스터 감독 시절인 2008년 8월 30..

BBC도 EPL 100골 손흥민 극찬 "亞 축구 최초 글로벌 수퍼스타"

“아시아 축구 최초의 글로벌 수퍼스타.” 영국 BBC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31·토트넘)을 극찬했다. BBC 스포츠 트위터는 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찰칵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과 함께 “그는 틀림없이 아시아 축구의 첫 글로벌 수퍼스타다. 대륙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에 도달했으며 역사책에 기록될 여정”이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전 전반 10분에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개인통산 100호골 터트렸다. 아시아인 최초이자 역대 34번째 대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소셜미디어도 손흥민이 손을 든 사진과 한글로 ‘손흥민’이라고 적은 합성 사진을 올렸다. (중앙..

개방형 새 사직야구장 2028년 9월 완공

부산시는 2028년 9월까지 현재 사직야구장 자리에 신축 야구장을 완공하기로 결정했다. 신축 사직야구장은 개방형 구조에 2만 1000석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새 사직야구장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는 1층보다 낮은 곳에 조성된다. 이에 따라 관중은 현재의 광장으로 입장하면 곧장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이 같은 건축 방식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이나 한국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 NC파크와 같은 방식이다. 시는 새 사직야구장 건축비를 2344억 원으로 책정했다. 국비로 300억 원을 확보하고 나머지 건축비는 시와 롯데가 7 대 3 비율로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야구장 시설과 함께 7000㎡ 규모로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시..

스노보드 이채운, 한국인 최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이채운(수리고) 선수가 한국 스키·스노보드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역사를 썼다. 한국 스키, 스노보드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채운 선수가 처음이다. 이채운 선수는 3월 3일 조지아 바쿠리아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3.5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FIS에 따르면 만 16세 10개월의 이채운은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남자부 최연소 챔피언으로도 이름을 남겼다. ​ 이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21년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 선수와 2017년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듀얼 모굴 서지원 선수가 기록한 4위다. ​이채운 선수는 2006년 4월 11일 생이다. (출처:네이브)

WBC 4강 목표 야구 대표팀... 도쿄돔 입성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8일 오전 일본 도쿄 돔에서 훈련을 앞두고 공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주, 일본, 중국, 체코와 B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9일 낮 12시 호주와 첫 경기를 갖는다. WBC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대망의 한일전은 오는 10일 7시 열린다. 지난 2009년 제2회 대회 결승전 당시 한국은 연장 10회 승부 끝에 일본에 3-5로 져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본선 라운드를 치르는 WBC는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해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출처: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