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2

♡ 어머니의 마음 ♡

그러니까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일이다. 집에 먹을 것은 없고 엄마는 몹시도 아파서 방에 누워 앓고 계셨다. 굶고 누워만 계시는 엄마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보리밭으로 나갔다. 아직 여물지도 않은 파릇파릇한 보리 이삭을 손으로 잡았다. 남의 것을 훔치려니 손이 떨리고 무서웠다. 엄마를 위해 용기를 내어 한아름 뽑아다가 불을 피워 놓고 태워 익혔다. 태운 보리를 내 작은 손가락으로 비벼서 파란 보리알을 골라 하얀 사발에 담았다. 누워 신음(呻吟)만 하시는 엄마 앞에 조심히 사발을 들고 앉았다. “엄마 이거라도 드시고 기운(氣運) 내세요.” 엄마는 힘들게 일어나 앉으시더니 내 손을 보시고 사발을 보셨다. 내 손은 까맣게 재가 묻어 있었다. “어서 나가서 매를 만들어 오너라.” 소나무 가지를 꺾어 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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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학 직격탄 ..."양심 사형!"

나라가 얼마나 더 망해야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은 입을 열 겁니까. 나라가 얼마나 더 작살이 나야 전직 총리들이 입을 열겠습니까. 나라가 얼마나 더 파탄나야 전직 장관들이 입을 열겠습니까. 정치가 얼마나 더 쓰레기가 돼야 전직 국회의원들이 정신을 차릴 겁니까. 헌법이 얼마나 더 걸레가 돼야 전직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검찰총장들이 정신을 차릴 겁니까. 법이 얼마나 더 농락당하고 파괴돼야 전직 판.검사들이 정신을 차릴 겁니까. 공권력이 얼마나 더 뭉개져야 전직 경찰청장들이 정신을 차릴 겁니까.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전직 장성들이 정신을 차릴 겁니까. 도대체 이 나라는 누가 지킵니까. 현직은 나라 망국 만들기에 집단 체면에 걸렸으니, 전직들이 책임지라는 겁니다. 국민혈세 나랏돈 받아먹으며 호의호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