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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되살리고 치매 억제하는 새 물질 발견”

고려대 의대 연구진 국내 연구진이 기억력 회복과 치매 억제에 효과적인 새로운 물질을 찾아냈다. 고려대 의대 박길홍 명예교수 공동연구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아산의료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프테로신 D(pterosin D)’라는 성분이 뇌 속 신호 전달 단백질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과 알츠하이머병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20일 밝혔다. 프테로신 D는 기존 치매 치료제와 달리 뇌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새로운 작용 방식으로, 뇌세포 안에서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PKA, 단백질 키나아제 A)을 직접적으로 자극한다. 이 단백질이 활발해지면 신경세포 성장, 기억 형성에 중요한 단백질(BDNF, TrkB)이 활성화돼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좋아진다. 실제로 알츠하이머 유전자..

◐브로맨스(Bromance)의 최후

로마 공화정 말기인 기원전 1세기 폼페이우스는 젊은 나이에 동방 원정에 나서 시리아를 로마에 편입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폼페이우스보다 여섯 살 아래인 카이사르는 야심은 컸으나 내세울 만한 공은 많지 않았다.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를 설득하고 최고 부호 크라수스를 끌어들여 1차 삼두정을 탄생시켰다. 카이사르는 딸을 폼페이우스와 결혼시키며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권력 의지는 충돌했으며 갈리아 정복을 마친 카이사르가 로마로 진격하면서 전쟁이 벌어졌다. 카이사르에게 밀린 폼페이우스는 도망치다가 이집트에서 암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미국 건국의 아버지들’로 불리는 존 애덤스와 토머스 제퍼슨은 독립혁명 동지였으며 특별히 돈독했다. 그러나 2대 대통령에 애덤..

시사 및 뉴스 2025.06.20

📚참을인(忍) 자에 담긴 깊은 뜻

참을 인(忍)자는 칼날 인(刃)자 밑에 마음심(心)자가 놓여있습니다.이대로 참을 인(忍)자를 해석하자면가슴에 칼을 얹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가만히 누워 있는데시퍼런 칼이 내 가슴 위에 놓여 있습니다.잘못 하다가는 가슴 위에 놓인칼에 찔릴지도 모를 상황입니다.상황이 이런데누가 와서 짜증나게 건드린다고뿌리칠 수 있겠습니까?아니면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움직여봤자 나만 상하게 됩니다.화나는 일이 생겨도 감정이 밀어닥쳐도죽은 듯이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다.이렇듯 참을 인(忍)자는참지 못하는 자에게 가장 먼저피해가 일어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자기 평정을잘 유지할 줄 아는 것이 인내입니다.참을 인(忍)자에는또 다른 가르침이 있습니다.사람의 마음속에는 때로는죽순처럼 솟아오르는 것들이 있습니..

좋은 글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