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삶의 역설

김정웅 2022. 2. 22. 00:07

줄을 끊으면 연이 더  높이 날을 것 같았다.
그러나 땅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철조망을 없애면 가축들이 더 자유롭게 살 것 같았다.
그러나 사나운 짐승에게 잡혀 먹혔다.

관심을 없애면 다툼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다툼없는 남남이 되고 말았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것 같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다.

편안을 추구하면 권태가 오고, 편리를 추구하면 나태가 온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보람있게 살지는 선택할 수 있다. 

얼굴의 모양은 선택할 수 없지만 표정은 조절할 수 있다. 

주어지는 환경은 선택할 수 없어도, 내 마음 자세는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결국 행복도 선택이고, 불행도 나의 선택인 것이다.

오늘도 복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모셔온 글)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려(配慮)...易地思之?  (0) 2022.02.23
♥단순하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입니다  (0) 2022.02.23
누가 그러더라, 인생은 말야~~  (0) 2022.02.21
행복(幸福)한 부자  (0) 2022.02.19
돈보다 고귀한 사랑  (0) 2022.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