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호 태풍 ‘찬홈’이 이례적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를 달군 폭염이
일시적으로 누그러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찬홈이 한반도에 북풍 또는 북동풍을
유도해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더위가 한풀 꺾여도 이어질 것으로 봤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일본 부근을 지나 서쪽으로 이동한 뒤 동해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한반도 주변까지 북상한 태풍이 편서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것과 달리 이번 찬홈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움직이는 이례적인 경로를 보이고 있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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