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도 3할대로 껑충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 메이저리그(MLB)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에 5안타를
몰아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2024년 MLB에 데뷔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정후는 1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5안타 2타점 1득점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1회 2사 1·3루 첫 타석에서 적시타로 첫 타점을 낸 뒤 5회에는 두 차례 타석에
등장해 2루타와 안타를 뽑아냈다. 7회 1사 2루에서 쐐기 적시타, 8회에도 중전 안타를 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4로 올라 4월 29일 이후 33일 만에 타율 3할 고지를 다시
밟았다. 자이언츠도 장단 25안타를 몰아치며 19대6으로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이정후는 지난달 허리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번 로키스와의 주말
3연전에 복귀했는데, 첫 경기에선 4안타, 어제 경기에선 멀티히트, 오늘은
5안타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089로 떨어졌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이날 선발 2루수로 나섰지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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