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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인연 ♡

저는 예순 중반의 할머니입니다. 저는 한 대학교의 의대 교수인데요. 이제 내년이면 정년이 되어  은퇴를 하게 되네요. ​ 제가 사람 답게 살고 교수까지 될 수 있었던 사연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 저는 깡 시골에서 태어나서 아주 어릴 때부터 장작 땔 나무를 해오고  집안 허드렛일을 도왔습니다. ​ 저희 집은 아주 가난했고 부모님은 여자애는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죠. ​ 하지만 저는 집안 일보다는 공부에 흥미가 많았어요. ​ 몰래 학교 창문으로 들여다 보며 한글을 익히고 산수를 공부하다가 쫓겨나기도 하고 부모님한테 잡혀 와서 혼쭐이 나기도 했어요. ​ 계집애가 공부해서 뭐할 거냐며 살림이나 잘 배우라고 하셨죠. ​ 그런 제 삶에 변화가 오기 시작한 건 젊은 여선생님이 오시고부터 였어요. ​ 시내에 있는..

좋은 글 2024.05.08

♤아내 아닌 여인과의 데이트

얼마 전에 저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만나러 갔습니다. 아내의 권유 때문이었는데 제게 아내는 말했습니다. "당신은 그녀를  사랑하잖아요? 인생은 짧아요. 당신은 그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해요!" 아내의 그 말은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근데 여보, 난 당신을 사랑해!" 그러나 제 말에 아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알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그녀도 사랑하잖아요?" 제 아내가 만나라고  한 다른 여자는 실은 어머니입니다. 미망인이 되신지 벌써 몇 년...  일과 애들을 핑계로 어머니를 자주 찾아뵙지 못했었습니다. 그날 밤, 저는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영화도 함께 보고, 저녁 식사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의아해 하시면서 다시 물었습니다.  "무슨 ..

좋은 글 2024.05.08

'부산 미래 동력' 북항 재개발 3단계 밑그림

부산시가 원도심 부흥의 중심지이자 부산 미래 산업구조 재편의 핵심 요충지가  될 북항 재개발 3단계 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남구와 영도구를 아우르는 북항 재개발 3단계 대상지는 오랫동안 항만시설과  군사시설로 운영되면서 시민과 단절돼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데,  시는 개발 밑그림이 완성되는 대로 사업지 내 부두가 원활히 이전될 수 있도록  정부의 항만기본계획 반영에 총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부산항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사업 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8일까지 접수를 받아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북항 재개발 3단계 구역은 남구 부산항 7·8부두, 우암부두, 우암CY(컨테이너 야드),  감만·신감만·신선대부두, 영도구 청학·..

시사 및 뉴스 2024.05.07

💞 고마운 인연! 💞

숱한 世上 사람 중에 선택받은 우리의 인연! 우리의 값진 우정인가 싶습니다. 노년의 삶에 주고받는 교감이 우리 삶의 최고의 가치,  보람 그리고 즐거움인가 싶습니다. 힘든 일이 있으면 바람결에 흘려보내고,  사는 게 답답하고 우울할 땐... 파~란 하늘 보고 웃으며 날려 보내요. 고달프고 어려움 없이 사는 삶은 이 世上  어디에도 없다지요... 노년에 한두 군데 아프지 않고 산다는 건 아니 될 말이고요~   힘들고 힘들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겨야 한다네요... 너도 나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人生... 그 무엇을 탐하리오~ 귀한 인연으로 카톡이라도 주고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福 받은 삶인가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받은 글) 🌈항상 건강하시고 幸福 하시기 바랍..

좋은 글 2024.05.07

📚 불치하문(不恥下問)

불치하문(不恥下問)'아랫사람에게 물어도 부끄럽지 않다.'  즉,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도 기꺼이 물어본다. 인생이란 알고 보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타인이나  세상이 아니라 '내 자신'입니다.  1953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등정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는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라는 멋진 명언을 남겼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이기면 세상도 이길 수 있지만, 내가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세상과의 싸움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자신을 어쩌지 못해 괴로워하고, 자신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좌절하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이 최고의 자산인 동시에 때로는 최고의 적이 되기도 합니다..

좋은 글 2024.05.07

♡늑대 이야기..."늑대같은 남자, 여우같은 여자"♡

어느 날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했어요. 아내는 물론 남편도 몹시 화가 났지요.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큰 소리를 질렀어요. "꼴도 보기 싫으니 당장 나가버려!" ​이 말은 들은 아내도 화가 나 벌떡 일어섰지요. "흥, 나가라면 내가 못 나갈 줄 알아?" 그러면서 아내는 휑하니 보따리를 싸 들고 나가 버렸어요. 그런데 몇 시간 뒤,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 놓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그러자 아직도 화가 덜 풀린 남편은 "아니 왜! 나갈 때는 언제고 왜 돌아왔어?" 하면서 또 소리를 질렀어요. ​ 그러자 아내가 빙그래 웃으며 "나에게 가장 소중한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그건 바로 늑대 같은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 말에 그만 피식 웃고 말았지요. ​그러면서 "여우 같은 여편네!!“ 라고 했어..

일반게시판 2024.05.07

영화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출연한 버나드 힐 별세…향년 80세

영화 ‘타이타닉’(1997)의 선장, ‘반지의 제왕’(2002~2003) 2·3부의  세오덴 왕 역할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버나드 힐이 5일(현지 시간)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인 힐은 1970년대부터 영국과 미국에서 다수의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주로 선이 굵은 역할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출쳐:동아일보)

시사 및 뉴스 2024.05.06

♠정주영 회장이 남긴 16개의 어록 ♠

01. 운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운이 나빠지는 거야. 02. 길을 모르면 길을 찾고, 길이 없으면 길을 닦아야지. 03. 무슨 일이든 확신 90%와 자신감 10%로 밀고 나가는 거야. 04. 사업은 망해도 괜찮아, 신용을 잃으면 그걸로 끝이야. 05. 나는 젊었을 때부터 새벽에 일어났어. 더 많이 일하려고... 06. 나는 그저 부유한 노동자에 불과해. 07. 위대한 사회는 평등한 사회야, 노동자를 무시하면 안 돼. 08. 고정관념이 멍청이를 만드는 거야. 09. 성패는 일하는 사람의 자세에 달린 거야. 10. 아무라도 신념에 노력을 더하면 뭐든지 해낼 수 있는 거야. 11. 내 이름으로 일하면 책임 전가를 못하지. 12. 잘 먹고 잘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니야, 좋은 일을 해야지. 13. 더 바쁠수록 더 ..

일반게시판 2024.05.06

♡ 사랑의 힘 ♡

90세가 다 된 할아버지가 삶의 의욕 (意慾:意欲)을 잃고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서울에서 아들이 하나 밖에 없는 손자를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방안에 들어서지도 않고,    “아버지, 손자 며칠만 데리고 계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훌쩍 떠나갔습니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하루 세끼 밥을 짓고  반찬(飯饌)을 하고 땔감을 모아 불을 지피고,    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고, 장도 담그고, 집수리까지 했습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할아버지도 모릅니다.    이젠 손주를 위해 돈도 필요했습니다.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어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습니다.    그래야 손주의 용돈과 학비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

좋은 글 2024.05.06

어우렁 더우렁 --- 만해 / 한용운

​와서는 가고  입으면 벗고 잡으면 놓아야 할 윤회의 소풍길에 우린 어이타 인연 되었을꼬 ​봄날의 영화 꿈인 듯 접고  너도 가고 나도 가야 할 그 뻔한 길  왜 왔나 싶어도 그래도 아니 왔다면 후회했겠지 ​노다지처럼 널린 사랑 때문에 웃고 가시처럼 주렁한 미움 때문에 울어도 그래도 그 소풍 아니면  우리 어이 맺어졌으랴  ​한 세상 살다 갈 소풍길  원없이 울고 웃다가 말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단 말  빈말 안되게 어우렁 더우렁 그렇게 살다 가보자   ​ - 만해 한용운 - ​

좋은 글 2024.05.06

🍒 황 혼

늙어가는 길 처음 가는 길입니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입니다. 무엇 하나  처음 아닌 길은 없지만, 늙어가는 이 길은  몸이 마음과 같지 않고 방향 감각도  매우 서툴기만 합니다. 가면서도  이 길이 맞는지? 어리둥절 할 때가 많습니다. 때론 두렵고  불안한 마음에 멍하니 창 밖만  바라보곤 합니다. 시리도록  외로울 때도 있고, 아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어릴 적 처음 길은  호기심과 희망이 있었고, 젊어서의 처음 길은 설렘으로  무서울 게 없었는데, 처음  늙어가는 이 길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언제부터 인가  지팡이가 절실하고, 애틋한 친구가  그리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래도  가다 보면 혹시나!  가슴 뛰는 일이  없을까 하여 노욕인 줄 알면서도, 두리번 두리번  찾아 봅니..

좋은 글 2024.05.05

♤이어령 교수의 후회(後悔)♤

존경은 받았으나 사랑은 못 받았다. 그래서 외로웠다. 다르게 산다는 건 외로운 것이다. 세속적인 문필가로 교수로,  장관으로 활동했으니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실패한 삶을 살았다. 겸손이 아니다. 나는 실패했다. 그것을 항상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내게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내 삶은 실패했다. 혼자서 나의 그림자만 보고 달려왔던 삶이다. 동행자 없이 숨 가쁘게 여기까지 달려왔다. 더러는 동행자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경쟁자였다. 이어령 교수님의 '마지막 수업'에서 남긴 말이다. 정기적으로 만나 밥 먹고 술 마시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야 그 삶이 풍성해진다. 나이 차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함께 만나  얘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외롭지 않..

좋은 글 2024.05.05

수레를 밀고 갈까?... 끌고 갈까?

어느 심리학자가 공사현장에서 흥미로운 한 인부를 보았습니다. 모든 인부들이 바퀴 2개짜리 수레를 바라보면서 손잡이를 밀고 가는데,  딱 한 인부만 앞에서 수레를 끌고 갑니다. 심리학자는, 다른 행동을 하는 그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수레를 보면서 밀고 가는데  어째서 당신만 끌고 갑니까?"  그러자 인부는 별 이상한 것을 다 물어본다는 표정으로  통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수레를 밀고 가는 사람은 평생 수레만 바라봐야 하지만, 수레를 끌고  가는 사람은 하늘과 땅, 세상을 모두 볼 수 있어 좋잖아요?" 심리학자는, 순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인생의 수레는 많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살아가는 건지" 아니면  "살아지는 건지" 잘 구별해야 합니다. 살아가는 것과 살아지는 것..

좋은 글 2024.05.05

👬 최고의 친구

친구의 잘못은  모래 위에 적는 거래요. 밀물에  지워지라고! 친구의 고마움은  바위 위에 새기는 거래요.   비바람에 견디며  영원히 기억하라고! 친구의 눈물은  구름 위에 올려놓는 거래요.   힘들면 비 내릴 때  나도 같이 울어 준다고!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으로 인하여   섭섭한 일도 생기고 고마운 일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고마움은 빨리 잊고   서운한 감정은  오래 남겨 두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고마움은  오래 기억하고  섭섭함은  빨리 털어 버려서   서운함을  빨리 잊고 살지요. 친구여!  우리도 혹 서운한 감정이 남아 있었다면   오늘 이 시간 이후로 훌훌 털어 버립시다. (모셔온 글)

좋은 글 2024.05.04

😂 어느 할아버지의 프로포즈

어느 할아버지가 홀로 사는데 자주 찾아오던 자녀들도 갈수록  발길이 뜸해집니다. 외로움이 깊어만 갑니다. 그때 길에서 한 할머니를 만나 얼굴을 텄는데 볼수록 마음이 끌립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같이 늙어가며 외로운 처지인데 할머니를 보면 많은 위로가 된다고  사귀고 싶으니 허락해 주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쾌히 승낙합니다. 할아버지는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막걸리 한 병을 사서  기분 좋게 마시고 취해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큰일 났습니다. 어제 분명 그 할머니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결과가 어떠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어 할머니를 찾아갔습니다. "용서하시고 들어주세요.  어제 할머니에게 프러포즈를 했는데 답이 뭐였는지  자신이 술에 취해 잊었다"..

좋은 글 2024.05.04

🗼20년 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건설 비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해외에 나갔다가 입국할 때  어깨가 쫘악 펴지는 순간이 있다. 바로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할 때다.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인들까지도 우리 공항의 규모와 시설,  디자인과 편리성에 감탄한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주는 우리의 자랑 중 하나이다. 이런 인천국제공항도 처음 출발할 때는 좌파세력들의  엄청난 반대에 부딪쳤다. 87년 6.29 선언 이후 들어선 노태우 정부는 1989년 1월에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를 발표한다. 덕분에 누구나 세계 어디라도 자유롭게 여행할수 있는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국제공항은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이 전부였다. 당연히 두개의 공항만으로는 여행 자유화이후 늘어날  여행객들의 수요를 감당할 수없을 것..

시사 및 뉴스 2024.05.04

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 원으로 늘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기초연금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기초연금 40만 원은 윤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현행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중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최대  33만4810원(단독가구 기준)을 지급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부모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며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확대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건 처음이라고 설..

시사 및 뉴스 2024.05.03

💚참된 삶

조금 손해 본 듯 살아야 관계가 좋아지고,  조금 져주는 듯 살아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조금 모자란 듯 살아야 삶이 활기차지고,  조금 부족한 듯 살아야 인생이 깊어집니다.  조금 부족하고 모자란 듯 살아야 좋은 것들이  채워져 인생이 풍성해 집니다. 삭막한 인생길에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잘난 것이 아니라 조금 부족한 듯 모자란 듯  여유를 두는 삶을 영위하십시오. 그래서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들어와 함께 행복을  엮어 즐길 수 있는 삶이 지속되시기를  빕니다 웃지 못한 날은 실패한 날이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모셔온 글)

좋은 글 2024.05.03

🌷유대인의 조크

모세와 예수님과 프로이트, 그리고 마르크스와 아인슈타인이 하늘에서 토론하고  있었는데, 주제는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적인 원리가 무엇인가?’ 였다. 먼저 모세가 십계명을 손에 들고 말했다.  “법이 전부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당신 손의 못 자국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사랑이 전부죠.” 셋째로 프로이트가 자신이 쓴 '꿈의 해석'을 들어 보이며 말하였다. “무의식과 섹스가 전부에요.” 마르크스가 밥을 먹다 숟가락을 놓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밥이 전부죠. 돈이 전부에요. 이게 세상을 움직인다고요.” 그러자 아인슈타인이 조용히 칠판에 ‘E=MC²’이라 휘갈겨 쓴 다음 말했다.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여기의 등장인물이 모두 유대인이다. 유대인이 이 세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

시사 및 뉴스 2024.05.03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

살다보면 우리는 무엇인가를 잃어버릴 때가 있다.  지갑을 잃어버리고,  열쇠를 잃어버리고,  운전면허증을 잃어버리며, 여행가방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어디를 떠나는 것도 잃어버리는 것이고,  나이를 먹는 것도 잃어버리는 것이고,  은퇴하는 것도 잃어버리는 것이고,  사업에 실패하는 것도 잃어버리는 것이고,  가족 중에 한 사람이 병들어 죽는 것도 잃어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그런 사건과 사고 속에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다 우리에게 꼭 재앙이나 슬픔이나  절망을 주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옛 속담에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비가 오면 땅이 젖어  진흙밭이 되어 불편했다가도 해가 떠 땅을 말리면  땅은 전보다 더 딱딱해지고 좋아진다.  세상에는 꼭 나쁜 일만 있는 것..

좋은 글 2024.05.02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세요♡

오늘은 하늘이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당신 곁에 있지만은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다면 지금 웃어주십시오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렐 때 지금 미소를 지어주십시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오. -좋은글중-

좋은 글 2024.05.02

삼성 “5세대 AI반도체 2분기 첫 양산”… 엔비디아에 공급할 듯

‘8단’보다 성능 50% 늘린 ‘12단’ HBM ‘12단시장 선점’ 승부수 반도체부문, 5분기만에 흑자 전환… “2분기도 출하량 조절 수익성 집중”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성능을 50% 개선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12단 제품을  2분기(4∼6월)에 양산한다고 밝혔다. 전자업계는 12단 제품이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 반도체 설계회사(팹리스) AMD 등에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세대 HBM까지는 SK하이닉스에 뒤처졌던 삼성이 SK가 주력하는  8단이 아닌 12단 제품을 통해 ‘판 뒤집기’를 시도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30일 삼성전자는 1분기(1∼3월) 확정 실적을 발표하며 2분기 중 12단 ‘HBM3E’를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김재준 삼..

시사 및 뉴스 2024.05.01

🤱어머니

사업을 하는 지인의 어머니는 98세에 돌아 가셨는데, 물론 모두들 장수하셔 호상이라고 하였지만, 몇 백년을 사신들 자식에게 어찌 장수이며, 호상이라고 여길까요? 그 분의 어머니는 근 10년을 치매를 앓으셨는데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그 분의 형님 내외가 모셨다. 치매환자가 늘 그렇듯이 어머니는 집을 나가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였고, 알 수 없는  이상한 행동들을 해서 그 분 형님 내외가 무척 힘들어 했었다고 하였다. 어머니의 병이 점점 깊어 갈 즈음 둘째 아들인 그 분은 사업의 부도로 집도 잃고  아내와도 이혼을 하게 되었기에, 세상이 싫어져 노숙인 처지로 이리저리 떠돌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이 허무하고 더 이상 연명할 희망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그는  이제 그만 생을 마감할 생각을 한 뒤, 마..

좋은 글 2024.05.01

🙏노비 근성 (奴婢 根性)

우리 한국인만큼 감투 즉 ‘높은 자리’ 를 좋아하는 국민도 없을 것이다.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취직이 되면 자신의 일에 대한 전문성 제고(提高)  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승진해서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게 인생 목표다.  일반인도 마찬가지다.  구멍가게를 하더라도 ‘사장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급기야 타인에 대한 호칭이 모두 ‘사장님’으로 바뀌고 말았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자(漢字)가 있다면  그것은 ‘장(長)’자(字)일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우두머리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우리들의 가슴을 짓누른다.  그렇다면 남을 딛고 올라서야 한다는 이 처절한 생존의식은  어디서 비롯 되었을까? 불행하게도 우리는 지난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철저한 노비국가 였다.  물론 고려나 삼국 시대에도 노비..

좋은 글 2024.05.01

🌷잘못 알고 실수하는 고사 성어(故事 成語)

1. 사람이 죽은 뒤 49일째 치르는 불교식 제사 의례를 뜻하는 단어 '49제(祭)'는  틀린  표기이고 '49재(齋)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참고로 49재의 대표적인 의식인 영산재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2. 사람이 죽은 후 장사(葬事)를 지낸 뒤 3일째 지내는 제사라는 뜻으로 제사를  지낸 뒤 산소에 가서 성묘(省墓)하는 의식은 삼오제가 아니고  삼우제(三虞祭)가 바른 표기 입니다    3.위로는 토(吐)하고 아래로는 설사(泄瀉)하면서 배가 몹시 쓰리고 아픈 급한  증세(症勢)를 일컬어 '토사광란'이라 하는데 바른 표현은  '토사곽란(吐瀉癨亂)'입니다!    4.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김'을 일컷는 말은 동거동락이 아니고  동고동락(同苦同樂)이 맞습니다. ..

일반게시판 2024.04.30

◐무엇을 남기며 살아갈까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남긴 명언은 무엇일까요? 솔로몬이 인생에서 좋다는 것을 다 누려본 뒤 인생 말년에 코헬렛(전도서)에  남긴 메시지는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며 교훈으로 삼는 코헬렛은  크게 세가지로 압축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인간은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기억 하라는 것입니다.  ​ 솔로몬왕이 헛되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죽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모두가 다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많은 재물과 권세를 가졌더라도 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어느날 갈 때가 되면 모든 것을 두고 가야 합니다.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일평생 고생해서 쌓아 놓은 부..

좋은 글 2024.04.30

😤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 것인가? /이광철 목사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후 40여 년간 제약회사에서 CEO 재직 후 말년에  신학대학원을 나와서 목사로 현재 대형병원에서 급여 없이 원목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광철 목사,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도 스스로 4번 놀랄 겁니다.  1. 나같이 형편없는 놈도 당선된다는 것에 놀라고,  2. 모든 국회의원들이 나같이 형편없다는 것에 대해 놀라며,  3. 이런 놈들이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나라가 그럭저럭 돌아간다는 것에 놀라며,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놈들이 다음에 또 당선된다는 것에 놀란다... [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 것인가?] 이번 총선을 보면서 너무나 한심한 마음에 몇 마디 제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정신문화가 무너지고 있다. 쌍욕을 해도, 전과(잡범 수준)가 있어..

시사 및 뉴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