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경매업체 크리스티 경매에서 11일(현지 시각) NFT(Non Fungible Tokens·대체 불가 토큰)
디지털 그림이 6930만 달러(약 785억원)에 팔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실물이 아닌 NFT로 팔린 작품 중 최고가이자 프리다 칼로, 살바도르 달리,
폴 고갱 등 유명 화가 작품의 경매 낙찰가보다도 더 비싸게 팔린 것이라고 한다.
전례 없는 가격에 팔린 작품은 비플(Beeple)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39)이 제작한 ‘매일: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이다.
비플이 지난 2007년부터 13년 넘게 만들어낸 5000개 이미지들의 모자이크다.
(조선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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