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면 삶의 무게도
순간 깃털처럼 가벼워지는구나.
너를 만나면 더 귀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는구나.
너를 만나면 나이 듦에 스글펐던
나를 다시 청춘으로 만들어주는구나.
너를 만나면 마음에 낀 불순물이
깨긋이 씻겨나가는 기분이 드느구나.
자연이란 너
봄이라는 너
너 때문에 일하던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오평선 지음..."그대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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