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무는 100여 년간 열번이나 벼락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를
이겨 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 나무가 쓰러진 까닭은...
바로 작은 딱정벌레 떼가 나무 속을 파 먹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에도 시들지 않고 폭풍과
벼락을 견뎌온 그 거목이,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죽일 수있는 작은
벌레 들에게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우리 인간도 이 거목처럼 인생의 폭풍우와
눈사태와 벼락은 이겨 내면서도,
"근심"(스트레스)이라는 벌레에게 우리의
심장을 갉아 먹히고 있지는 않는지요?
이제 크고 작은 근심 다 내려놓고
편히들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프지 말고, 마음도 늙지 말고, 항상 멋지고
건강하게 하루 하루를 살아갑시다.
(받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