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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가 봐야 할 여행지 베스트 10

김정웅 2020. 2. 27. 21:39




1. 피라미드(이집트)


‘고대 7대 불가사의’로 손꼽히는 건축물들은 대부분 부서지고 무너졌다. 그런데도 피라미드는

기원전 2560년 무렵 만들어진 뒤, 4000년이 넘는 세월을 버텨온 건물이다.




2. 포로 로마노(이탈리아)


유럽 역사의 시작은 고대 로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로마의 중심부가

바로 포로 로마노다. 지금은 폐허가 됐지만, 과거에는 수많은 신전과

각종 공공건물이 가득 들어차 활기가 넘치는 장소였다.



3. 파르테논신전(그리스)


고대 그리스 국가들은 언덕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방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겨난 게 ‘높은 광장’이라는 아크로폴리스다. 그리스인들은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아크로폴리스 성벽을 쌓고 수호신을 모시는 신전을 세웠다.

아테네 사람들이 세운 신전은 아테나 여신에게 바친 파르테논신전이었다




4. 타지마할(인도)


타지마할은 평생을 해로한 부부나 이제 갓 결혼한 신혼부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평가받는 ‘세기적인 사랑’이 탄생시킨 걸작이다.

17세기 인도 무굴제국의 황제인 샤 자한이 일찍 세상을 떠난 황후 바누 베감을

위해 노예 2만 명을 동원해 22년간 공사를 한 끝에 만든 묘지다.



5. 그랜드캐니언(미국)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콜로라도강의 침식 작용이 빚어낸 자연의 장관이다. 전망대에 올라서

300㎞에 걸쳐 이어지는 대협곡을 내려다보는 순간 두 다리는 얼어붙고

심장은 쿵쾅거리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6. 그레이트배리어리프(호주)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초 군락지다. 총 길이가 무려 2000㎞ 이상이어서 우주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다. 정말 아름다워 호흡이 곤란할 정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 극심한

환경 오염으로 산호초들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어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7. 만리장성(중국)


진시황은 오랑캐의 침략을 막으려고 만리장성을 지었다. 그는 정작 병 때문에 길지도 않은

인생을 접어야 했고, 진 나라는 만리장성 건설공사가 일으킨 내부 분열 때문에 15년

만에 무너졌다. '나라를 지켜주는 것은 성이 아니다'라고 했던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교훈을 그는 듣지 못했던 것일까.



8. 남극


2020년 현재 휴대폰 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구상의 유일한 지역이다. 당연히 현금인출기도 없고,

기념품 가게도 없고, 여행자 안내지도도 없다. 지역 공항은 얼음이나 자갈로 만든 활주로를

이용한다. 남극은 호주의 두 배 크기이며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여 있다.



9. 마추픽추(페루)


남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선지는 페루 안데스산맥에 있는 마추픽추다. 쿠스코에서

우루밤바까지 기차를 타고, 이어 산꼭대기까지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잉카 트레일 코스를 따라 여러 날 동안 걸어서 가는 사람들도 있다.



10. 루브르박물관(프랑스)


프랑스 파리 여행을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루브르박물관이다. 연간 방문객만 900만 명이라고

하니 하루 2만 5000명 정도다. 당연히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박물관 가운데 하나다.

루브르박물관에는 38만여 점의 예술작품, 유물 등이 보관돼 있다. 이 가운데

10분의 1 정도인 3만 5000점만 전시돼 있다.  모나리자, 비너스 등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예술품’이 즐비한 곳이다.


( 출처 : 부산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