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만 카슨스입니다.
그는 미국의 유명한 ‘토요리뷰’의 편집인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러시아에 출장 갔다 온 후 희귀한 병인 ‘강직성 척수염’이라는
병에 걸린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 병은 류마치스 관절염의 일종으로서, 뼈와 뼈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완치율이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는 나이 오십에 이 병으로 죽는다고 생각하니
원통하고 분했다고 합니다.
그때 그는 서재에 있는 몬트리올 대학의 '한수 셀 리'가 지은
<삶의 스트레스>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책을 읽는 중에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다’라는 말에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아하, 가장 좋은 약은 마음의 즐거움에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나는 오늘부터
웃어야지, 즐겁게 살아야지’라고 다짐하고 계속 웃었다고 합니다.
계속 웃으니 아픈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어느 날부터
손가락 하나가 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보, 여보 이게 웬일이에요? 당신 손가락이 펴지다니 이게 웬일이에요?”
부인과 아이들은 감격해서 울었습니다.
그때부터 같이 웃으면 더 잘 펴진다는 말을 듣고 온 집안 식구들이 웃기 시작했더니,
몸이 점점 호전되어 완전히 나아버렸다고 합니다.
웃음으로 치료된 그는 너무 신기해서 하버드 대학을 찾아가고, 스탠포드
대학을 찾아가서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의 말을 들은 의과대학 교수들은 처음에는 비웃었지만, 그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의과 대학교수들이 웃음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연구를 하면 할수록 웃음에 대한 비밀을 알아갔고, 더구나 웃음의 치료효과,
영향력등 놀랄만한 사실 수백 가지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그도 ‘토요리뷰’의 편집인을 그만두고 의과대학 교수 밑에서 보조일을 시작하여
웃음 치료에 대한 연구를 하여 의과대학을 정식으로 다닌 사람이 아닌데
의과대학 교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노만 카슨스는 미국 UCLA대학교에서 75세까지 웃음과
건강연구를 위해서 일생을 바쳤습니다.
노만카슨스는 베스트셀러가 된 그의 저서 <질병의 해부>에서
‘웃음은 방탄조끼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세균, 병균, 바이러스도 웃는 사람에게는 들어갈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웃음은 탁월한 신체 면역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 린다 의과대학의 리버크와 스탠리탠 교수는 “웃음과
면역체계”라는 논문에서 성인 60명의 혈액을 정상상태와 1시간 동안
코미디 비디오를 본 후 각각 채취해 비교했다고 합니다.
한바탕 웃고 나면 몸안에서 감마인터페론이 2백배 이상 증가하는데 이것은 면역체계를
작동시키는 T 세포를 활성화시켜 종양이나 바이러스등을 공격하는 백혈구와
면역 글로블린을 생성하는 B세포를 활발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외부로부터 침입할 수 있는 세균에 저항할 수 있는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오사카대 대학원 신경강좌팀은 웃음은 몸이 항체인 T 세포와
NK(내추럴 킬러)세포 등 각종 항체를 분비시켜 암세포를
잡아 먹고 더욱 튼튼한 면역체를 갖게 한다고 합니다.
웃음은 마음과 정서를 강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한번 크게 웃을 때마다 엔돌핀을
포함해 21가지 쾌감 호르몬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웃음은 불안, 짜증, 공포와 관련된 교감신경을 억제하고 안정, 행복, 편안함을 지배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합니다.
박장대소와 요절복통으로 웃으면 650개 근육, 얼굴 근육 80개, 206개의 뼈가
움직이며 에어로빅을 5분 동안 하는 것과 같아 산소공급이 2배로 증가하여
신체는 시원해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활력이 솟구치고, 늘 긍정적인
상상을 지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웃음은 사람을 끄는 힘이 있습니다. <기업을 살리는 웃음의 기술>을 쓴
가도카와 요시히코는 웃음이 기업을 살린다고 말합니다.
예전에는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발전이 중요시 되었지만 현대에는
서비스, 즉 고객을 감동시키는 웃음이 성공의 중요한 열쇠라고 합니다.
매일매일 뒤집어지게 웃을 거리를 찾으면, 마음의 지옥도
천국이 된다고 합니다.
‘Fun’ 경영이 유행어가 된 요즈음 유명한 사람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표정이 밝거나 늘 웃는 인상이라고 합니다.
웃을 일 없어도 웃으면 웃을 일이 생깁니다. 웃을 일이 있을 때만 웃는게 아니라,
억지로 노력해서라도 웃어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이 웃는게 아니라 웃는 사람이 행복해집니다.
내가 웃으면 거울도 웃습니다.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 번 화내면
한번 늙어진다는 말입니다.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웃으면 복(福)이 온다는 말입니다.
80살을 산다고 가정할 때, 하루 5분 정도 웃는다면
평생 웃는 시간은 100일쯤 됩니다.
잠자는데 26년, 식사시간 6년, 기다리는 시간 6년, 세수하고 양치질하는 시간 2년,
화장실 가는 시간 1년 정도라니 이에 비해 턱없이 적은 시간입니다.
웃어야 웃을 일이 저절로 생깁니다. 웃음은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받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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