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일의 해안 종단길이자 국내 최장 트레일인
‘해파랑길’이 오는 7일 공식 개통한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동해안을 따라 걷는 종단길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지 7년 만이다. 문체부는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현장 답사를 통해 770㎞ 길이의 코스를 추려냈고, 2012년 해파랑길 전 코스를
임시 개통했다. 그 뒤에도 수시로 보완 작업을 거친 끝에 지난해 10월 모든
후속 작업을 마쳤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파랑길 공식 개통을 기념해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해파랑길770걷기축제’를 연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해파랑길은 동해안의
바닷길과 숲길, 마을길 등 다양한 길을 이은 국내에서 가장 긴 걷기여행길”
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해파랑길이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부각되고
스페인의 산티아고길 같은 국제적인 도보여행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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