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박물관 관광 (1편)

바티칸박물관 관광 (1편)

바티칸박물관은 이탈리아 바티칸시티안에 베드루성당과는 별도로 별관에

마련되어 있으며,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세계3대박물관 중의 하나이다.

베드루성당 자체가 박물관이나 다름없이 중요문화재가 많은 곳이긴 하지만
우리는 베드루성당을 관광하기 전에 바티칸시티와 로마시티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긴 성벽을 따라 아침 일찍부터 줄을서서 오랫동안

기달린끝에박물관 외부에 있는 박물관 전용 출입문을

통해 들어가 관람할 수 있었다.

출입문 위에는 이탈리아 3대 거장인 라파렐로. 미켈란제로. 레오나르드 다빈치
얼굴이 함께 돌로 새겨저 있었고 박물관 관람은 솔방울광장에 비치되어

있는 박물관 내부그림에 대한 설명을 1차로 가이드로부터 듣고

안으로 들어가 관람을 하는 순서로 되어 있었다.

내부 관람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곳은 추기경들이 모여 비밀리에 교황을

선출한다는 시스티나성당(예배당)이 였다.

이곳 시스티나성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천장에 그려진 "천지창조" 그림인데

미켈란제로가 4년만에 완성한 작품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찰영이 금지되어 있었으며 그렇게 넓지도 않은 예배당 안에 관광객이
너무나 많이 몰려 일행과 함께하기에도 힘들었으며, 이곳 박물관 건물은

옛날에는 각국으로부터 오는 많은 추기경.주교들이

숙식을 하며 머물었던 곳이라고 한다.

(주: "천지창조" 그림에 대해서는 다음에...)